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 설정(문자/숫자)과 블로그 최적화
티스토리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은 어떤 블로그는 주소가 영문과 숫자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 어떤 블로그는 영문과 문자의 조합으로 주소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내 포스팅의 위치를 나타내 주는 “포스트 주소 설정”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URL (Uniform Resource Locator)이란
2.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 설정 방법
3. 티스토리 포스트 주소 설정(숫자/문자) 장단점
4. 티스토리 포스트 주소 변경 시 주의할 점
1. URL (Uniform Resource Locator)이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에 대하여 알기 전에 먼저 기본적으로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URL"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이란 통칭 웹 주소(Web Address)를 일컫는 말로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기 위해서 그 정보가 들어가 있는 웹 페이지의 위치를 나타내는 주소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 상에 올려진 자료들의 주소를 말합니다.
보통 웹에서 사용하는 주소를 지정하는 방식은 “통신규칙://인터넷호스트 주소/경로이름”으로 구성이 됩니다. 구성 URL에서 ‘:’까지는 통신 프로토콜(통신규칙) 부분으로 접근하기 위한 방법을 나타내고, 콜론 이후에 부분부터는 데이터의 위치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의 주소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접속될 포트번호에 접근할 파일명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URL https://abc.tistory.com/123 은 브라우저는 HTTP프로토콜(통신규칙)을 이용하고, 웹서버 abc.tistory.com 로 이동하며, 파일 이름(포스팅 경로) 123에 접속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URL은 인터넷에 수많은 정보 파일들의 위치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온라인상 주소라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 설정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 설정 방법입니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주소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 티스토리 계정관리 페이지 “블로그 관리 홈”에서 메뉴 맨 하단 부분 “관리”에 “블로그”를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2. 블로그 설정 페이지로 들어오면 화면 중간쯤 “주소 설정” 부분에서 “포스트 주소를 OO로 설정합니다.”부분에서 숫자/문자를 선택하여 아래 “변경사항 저장”을 누르면 포스트 주소 형식이 변경이 됩니다.
숫자로 설정 시 내 티스토리 주소 뒤에 숫자로 표기가 되고, 문자로 설정 시 주소 뒤에 문자로 표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러한 변경사항이 구글에 적용되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포스트 주소변경은 가급적이면 블로그 개설 초반에 본인이 선호하는 주소의 형태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티스토리 포스트 주소 설정(숫자/문자) 장단점
티스토리에서는 포스트 주소를 블로그 운영자의 선택으로 숫자나 문자로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먼저 포스트 주소를 숫자로 설정 시에는 "https://abc.tistory.com/123"와 같은 형식의 주소가 생성이 되고, 문자로 설정 시에는 "https://barrogo.tistory.com/entry/티스토리-문자-주소" 와 같은 형태의 주소가 생성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정으로 변경된 주소는 검색엔진이 새로운 페이지 및 업데이트된 페이지를 찾아 색인에 추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서 포스트 주소는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최적화를 위하여 여러 글들을 참고하여 공부를 할 때 이 주소 설정 부분에 대하여도 꽤 많은 고민을 한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유는 구글 최적화라는 키워드로 여러 가지의 글과 자료를 보았을 때, 숫자 주소가 좋다 아니다 문자 주소가 유리하다는 식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 존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 주소 설정 시 숫자나 문자로 각각 설정했을 때의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숫자 | 문자 | |
장점 | - 숫자로 깔끔하게 주소가 나와있어 URL이 깔끔하고 보기 좋음. - 다른 곳에 URL을 공유하거나 링크를 걸 때 주소 정보 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은 편. - 작성한 포스팅의 제목을 수정 시 정보 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음. |
- 구글 SEO(최적화)에 유리. - 애널리스틱과 같은 블로그 방문 통계를 확인할 때 문자로 표시 되어 있으면 한눈에 어떤 포스팅인지 파악이 쉬움. - 주소가 포스팅 제목에 의해서 설정되기 때문에 직접 주소를 수정하거나 주소에 관여할 수 있음. |
단점 | - 구글 SEO(최적화)에 문자 주소에 비하여 불리. - 애널리스틱과 같은 블로그 방문 통계를 확인할 때 숫자로만 표시가 되어 있으면 어떤 포스팅인지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려움. - 주소가 자동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직접 주소에 관여할 수 없음. |
- 다른 곳에 URL을 공유하거나 링크를 걸 때 영어, 숫자, 기호 등 길고 복잡한 조합으로 변환되어 표시되기 때문에 보기에 복잡해 보임. - 다른 곳에 URL을 공유하거나 링크를 걸 때 주소 정보 오류 발생 가능성이 존재. - 작성한 포스팅의 제목을 수정 시 정보 오류가 발생해서 잘못된 링크를 만들어내서 노출누락에 위험이 있음. |
1. 링크 전달 시 시각적인 부분
포스트 숫자 주소 설정 시 링크 전달 |
https://abc.tistory.com/123 |
먼저 포스트 포스트 주소를 숫자로 설정 시 주소가 숫자로 깔끔하게 경로 이름이 표기되기 때문에 URL자체가 깔끔하고 보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포스트 문자 주소 설정 시 링크 전달 |
https://abc.tistory.com/entry/%AD%5B%C0%EC%8A%A4%ED%86%A0%EB%A6%AC-%EB%B8%77%EB%B1%9C%DC%B7%B8-%EC%97%AC%EB%7F%AC-%EA%C0%9C-%EB%A7%8C%EB%93%9C%EB%8A%94-%EB%E2%456%EB%C6%84-%EC%CC%B5) |
반면 문자의 경우에는 문자로 주소 설정 시 한글이 잘 인식되지 않아서 위의 표와 같이 주소가 외계어처럼 복잡하게 변환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보기에 좋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 어디까지나 보기에 좋고 나쁨의 차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소를 전달할 때 깔끔한 URL을 전달하여 보기에도 깔끔한 것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2. 구글 최적화(SEO)
구글 최적화 면에서는 숫자 주소 설정이 문자 설정에 비하여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구글 SEO기본 가이드를 통하여도 알 수 있듯이 구글이 원하는 최적화 기준에는 숫자 설정보다는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운 문자 설정이 최적화에 유리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3. 정보 오류 발생 가능성
포스트 주소를 숫자로 설정 시에는 다른 곳에 URL을 공유하거나 링크를 걸 때 주소 정보 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숫자 주소가 위에 내용처럼 주소가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기 때문에 오류가 날 확률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문자 설정에서는 다른 곳에 URL을 공유하거나 링크를 걸 때 숫자에 비하여 복잡한 구조로 주소가 전달되기 때문에 주소 정보 오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4. 방문 통계 확인 시 정보 파악
포스트 주소 설정 시 숫자로 설정을 하면 다른 애널리스틱과 같은 블로그 방문 통계를 확인할 때 숫자로만 표시가 되어 있으면 어떤 포스팅인지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문자로 주소를 설정하면 방문 통계를 확인할 때 문자로 표시되어 한눈에 어떤 포스팅인지 파악이 쉽습니다.
5. 포스트 주소에 관여도
포스트 주소 설정에서 주소에 관여할 수 있는 관여도는 먼저 숫자로 설정 시에는 자동으로 주소가 지정이 되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도 주소에 직접적인 관여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문자일 경우에는 작성된 포스팅의 제목으로 주소가 결정되기도 하고 직접 주소부분을 수정하는 등의 관여도가 높은 점이 있습니다.
5. 포스팅 제목 수정 시
포스트 주소 설정 시 숫자는 포스팅 제목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향후 포스팅 제목을 수정하는 부분에서 자유롭지만, 문자로 주소 설정 시에는 포스트 주소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 포스팅이 상단에서 밀려난다던가 또는 정보 오류가 발생하여 잘못된 링크를 내보내서 노출 누락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포스트 주소 설정에 대한 내용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포스트 주소 설정 부분에 대하여 구글에서 나온 구글 SEO기본 가이드라는 자료를 참고하면 “사이트의 콘텐츠 및 구조와 관련된 단어가 포함된 URL은 사이트를 탐색하는 방문자에게 더 친숙한 느낌을 줍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문자 주소를 사용하면 구글 검색 시 좀 더 상위 노출에 유리하다라는 식의 내용을 에둘러서 표현해 놓았습니다. 이는 웹사이트 문서에 콘텐츠와 관련된 단어를 효과적으로 만들어서 주소화시키면 검색엔진이 크롤링을 하기도 쉬워지고, 해당 콘텐츠에 방문하는 방문자들로 하여금 URL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구글SEO가이드에도 나와있는 만큼 검색엔진에서 문서를 크롤링하기 쉬워진다는 것은 블로그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요소 이기도합니다.
하지만 문자 주소는 어디까지나 내 포스트 제목을 기준으로 주소가 결정되기 때문에 주소가 포스팅 제목이 애매할 경우 주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문자 주소를 사용했을 때의 오류 부분이나, 제목이 변경되면 주소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의 내용들은 많은 블로거 등을 통하여 이미 야기된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을 마냥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자 주소는 구글에서도 선호하고 최적화에도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숫자 주소에 비하여 좀 더 민감하고 신경 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잘 따져보고 신중하게 생각을 하여 포스트 주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티스토리 포스트 주소 변경 시 주의할 점
티스토리 포스트 주소 변경 시 한 가지 주의할 점으로는 내 블로그에 포스팅이 어느 정도 쌓여 있다면 웬만하면 주소 변경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구글은 수십억 개가 넘은 페이지들을 계속 크롤링하기 때문에 어떠한 변경사항에 대하여 즉각 적용이 되어 그 내용을 바로 노출을 시켜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칫 하다가는 주소변경으로 크롤링에 오류가 발생하여 포스팅 누락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초기 세팅을 할 때 설정 부분을 잘 체크하여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소 형식을 설정하고 포스팅을 쌓는 것이 내 블로그 최적 화면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내 포스팅의 위치를 나타내 주는 “포스트 주소 설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주소를 문자로 할지 숫자로 할지는 결국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혹자는 문자가 좋다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어떠한 것이든 명확한 답은 없고 또한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본인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잘 따져보고 블로그 운영 초기에 설정을 잘해놓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구글 상위 노출을 위한 티스토리블로그 효과적으로 글쓰기(feat. 구글SEO최적화)
[참고자료] 구글 SEO 기본 가이드 참고
위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여 포스팅한 것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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